[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12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 뉴욕은 ‘맨 인 블랙’ 레전드 흥행 역사가 시작된 곳인 만큼, 에이전트 H&M 콤비와 외계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진이 총출동해 전 세계 팬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뉴욕 프리미어에는 에이전트 H 역 크리스 헴스워스, 에이전트 M 역 테사 톰슨를 비롯해 외계인 포니 역 쿠마일 난지아니, 쌍둥이 외계인 빌런을 연기한 배우들까지 합세했다. 

뉴욕 팬들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환호로 열광한 것은 물론, MIB 로고가 박힌 모자와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를 착용한 코스튬으로 이들을 맞이해 ‘맨 인 블랙’ 팬덤만의 쿨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에서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한 크리스 헴스워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에서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한 크리스 헴스워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의 테사 톰슨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은 뜨거운 환호에 보답하듯 팬들 카메라를 들고 직접 셀카를 찍어주고, 팬들이 미리 준비해온 정성스런 사인지를 세심하게 바라보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로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의상 코드도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MIB 에이전트 시그니처 스타일인 블랙 수트에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팬심을 사로잡았다. 테사 톰슨은 화려한 은빛 드레스 차림으로 행사에 등장해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영화 신스틸러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쌍둥이 외계인 빌런을 연기한 댄서 형제와, 우주 최강 귀요미 외계인을 연기한 쿠마일 난지아니, 에이전트 H와의 밀고 당기는 연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이전트 C 역 라프 스팰이 참여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12일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시리즈 사상 가장 업그레이드된 캐스팅, 외계인 비주얼, 글로벌 로케이션을 선보였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를 들썩인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지구 곳곳에 흥행 신호탄을 쏘고 있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뉴욕 프리미어 현장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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