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자리 연계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전경. 성동구는 재취업을 통한 인생2막을 설계하는 신중년 50-60대를 위한 '생애설계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인생의 또 다른 출발을 준비하는 50대와 60대 신중년 세대를 위해 건강한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생애설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일자리,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은퇴자금 관리법, 은퇴 후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 방법, 퇴직 후 골든타임과 시간관리 방법에 관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재무, 관계/소통, 여가/시간관리 등 생애설계 4대영역에 대해 1:1 심층 상담을 진행할 신중년 전문상담원이다.

구는 ‘신중년 희망설계 지원단’ 구성을 지난 4월 마치고, 5월 한달 간 집중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상담, 컨설팅, 전직지원, 직업상담, 생애설계 등 관련 분야 경험자 및 자격증 소지자(교육, 활동 등) ▲상담근무, HR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 ▲대기업 임원, 금융기관 간부급, 공기업 임원 등 전문 인력 ▲사회공헌활동, 사회적경제 분야 유경험자 10명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같은 세대를 살아온 동년배 간 교감을 통해 인생 2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 역할을 담당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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