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 실시

송파구는 2019 생생문화재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한성백제 도읍지 풍납토성 문화체험을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은 백제의상을 입은 문화체험 참가자들 모습.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올해부터 시작된 ‘2019 생생문화재’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을 진행한다. 

이달 실시되는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은 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을 주 무대로 한다. 
체험 코스는 백제 공방마을과 백제 왕실사당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공방마을에서는 염색기법을 활용한 가방 물들이기, 비단천 염색하기, 가죽끈 목걸이 만들기, 백제그릇 만들기, 미니베틀로 팔찌 짜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백제의상을 입고 왕성 축성놀이, 백제탑 만들기, 활쏘기, 투호놀이 등의 다채로운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구는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명예백제시민증 배지를 선물한다. 

구는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로서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의 다양한 유적이 있다.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 첫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석촌동고분군 일대에서 ‘백제야 놀자’라는 주제 아래 활쏘기, 검무, 투호놀이 등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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