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로문화원 제1, 2 정보화 교육장, 결혼이민자도 참여

구로구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구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구로구 창업지원센터에서 실시했었던 하반기 교육 모습.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정보소외계층의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IT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월 288일 구로문화원 제1, 2 정보화 교육장에서 55세 이상 구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또, 대회는 ▶1부문 75세 이상 ▶2부문 65세 이상 74세 미만 ▶3부문 55세 이상 64세 미만 ▶4부문 결혼이민자로 나눠 진행된다. 

경진 과목은 모바일을 활용한 정보검색,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과제 수행, 모바일 자판 입력 등이며, 구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수상한다. 

아울러, 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구로문화원 5층 전시실에서 정보화교실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족사진 전자앨범, 초대장 등 홍보 제작물,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상 등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은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벽면 터치스크린으로 전시되며, AR체험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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