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알라딘’ 4DX 싱어롱 상영회가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소문의 실체를 입증했다.

영화 ‘알라딘’은 11일 오후 7시, CGV왕십리 4DX관에서 ‘알라딘’ 4DX 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 이벤트 오픈 5일간 참가 신청자만 7,313명이 신청, 무려 143:1 경쟁률로 역대 4DX 이벤트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재개봉이 기록한 최고 신청 경쟁률 38:1을 약 3배를 능가하는 것이다. 

143:1 경쟁률을 뚫고 11일 상영회에 참석할 약 100 여 명은 오리지널 자막 버전으로 일명 댄스어롱인 4DX모션체어 싱어롱 상영회를 즐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4DX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Arabian night, Friend like me, Prince Ali, A Whole New World, Speechless 영문 가사가 담긴 스페셜 전단을 제공하며, 열띤 반응을 보인 관객들을 선정해 다양한 오리지널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연휴 기간 폭발적 4DX 관객 반응 및 연일 매진 사례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먼저 일회성 모션체어 싱어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상영 요청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4DX측은 개봉 확대를 신중하게 고려 중이다. 10일엔 CGV신촌아트레온, CGV영등포에서 이번 주말 4DX관 싱어롱의 예매가 오픈돼 예비 관객들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알라딘’ 4DX는 현충일 연휴 기간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으며 조만간 2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IMAX 관객수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올 여름 진정한 4DX 흥행강자이자 엔터테이닝 극장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맷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