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치매예방운동법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에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9.5치매예방운동’ 활동을 시작했다. 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운동법을 소개 받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이에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9.5치매예방운동” 활동을 시작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 서초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3회가 진행됐으며 동대문구 등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9.5치매예방운동’을 통해 함께 어울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배운다.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발병을 9.5년 늦출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매예방운동 확산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작됐다. 현재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교수와 함께 치매예방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8년부터 박경미 국회의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총 4회에 걸친 치매예방운동 포럼을 개최했다. 오는 15일 제5회 치매예방운동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문병훈 의원은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2019년도에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치매예방운동법을 알려드리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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