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대상...금융사기 예방, 치매예방교육 등 100여 개 강좌

양천구는 '제28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료식을 신정1동을 시작으로 총 9개 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4일 신정6동 장수문화대학 수료식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만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792명을 대상으로 목2,4동, 신월1,4,6동, 신정1,3,6,7동 총 9개 동에서 운영한 '제28기 장수문화대학'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한다. 

구의 어르신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장수문화대학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9개 동씩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기에 걸쳐 17,929명의 어르신이 수료(평균 수료율 77%)한 바가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된 제28기는 ▲실버레크레이션 ▲금융사기 예방 ▲치매예방교육 등의 문화, 교양, 건강강좌 등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주당 2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각 동별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어르신께 수료증을 수여하고 동 특색에 맞는 축하공연과 함께 수료생의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초대해 축하하는 시간도 가진다.

구 관계자는 자기개발 및 친목도모의 장이 되는 장수문화대학에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장수문화 대학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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