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협치사업 우선순위 선정 위해 전자투표 진행 등

강서구는 6월 10일 '협치 통통 한마당' 행사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월 개최된 행사에서 각 동별로 모인 협치위원들이 여러 의제들을 두고 논의를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 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2020년 실행할 협치 의제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을 국제청소년센터에서 6월 10일 개최한다. 

사업 우선순위 결과는 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2020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반영된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주민 및 마을 활동가들이 참여한 권역별 협치테이블, 분과 실행위원회, 분과별 50인+협치테이블 등을 거쳐 만들어진 안건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우선수위를 정하는 전자투표가 진행된다. 

이번에 전자투표에 붙여지는 사업은 ▲강서 문화거리 조성 ▲어린이 통학환경 안전 지도 ▲이웃을 연결하는 마실마루, 다소곳 ▲어르신 인식 개선을 통한 세대통합 ▲청년 활짝 장터 ▲장바구니 공유사업 ▲동물 보호 교육 사업 ▲2020 우리동네 올림픽 등 총 8개다.

한편, 투표 참가 대상자는 총 220여명으로 사전에 구청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투표 참가 대상자가 아니여도 관심있는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참관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투표 대상자들에게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협치의제 동영상 등 관련자료 등을 미리 공유하여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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