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공동체 아카데미’ 상가건물임대차법 교육 및 상담도

성동구가 지난 5월 31일 성수근린공원 등 성수동 일대에서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성동구가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꼽히는 성수동 일대에서 지난 5월 31일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지역 주민과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인식전환과 방지를 위한 정책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은 성수동 서울숲길, 방송대길, 상원길을 돌며 구 직원 및 주민협의체 위원, 성수1가2동 직능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으며, 피켓, 어깨띠, 현수막 및 캠페인 전단지를 활용했다.

또, 성수근린공원의 문화공원 구축을 위해 어쿠스틱 밴드, 클래식 공연팀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6월 4일과 11일 상생공동체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알기 쉬운 상가건물임대차법 교육 및 무료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에서는 계약 및 계약해지 문제, 임대기간 및 임대료 인상문제, 권리금 회수 방해 문제 등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으며,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배우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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