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 행사 등으로 실천 다짐

동대문구는 지난 3월 청량리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실시해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구는 오는 5일에도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제 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청량리역 광장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주민, 관공서, 기업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모이게 되며,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의 약속 동대문 시민실천단, 한화역사(주) 청량리점 관계자 등 30여 명이 동참한다. 
이들은 구민들에게 제 24회 환경의 날을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등 푸른 하늘을 위한 우리의 실천 과제를 홍보한다. 

특히, 시민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 행사도 진행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7회에 걸쳐 용두역 사거리 등에서 긴급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공공주차장 폐쇄, 차량2부제 동참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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