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4동 정목어린이공원 담장, 정목어르신사랑방 외벽 등

양천구 목4동은 주민과 함께 꾸미는 희망의 벽화사업을 진행해 소통도 도모하고 환경개선의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무지개계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주민과 함께 협력해 작업하는 '함께 꾸미는 희망의 벽화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목4동의 정목어린이공원 등 6개소에서 진행됐으며, 낡고 색이 바랜 계단과 벽면 등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난 1일 주민의견을 모아 정목어린이 공원 담장, 정목어르신 사랑방 외벽, 대흥교회 근처 계단, 목4동 광명빌라 담장 등 총 6개소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을 추진했다.

목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지역 주민, 청소년,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낡은 벽화 도색, 그림 그리기, 그림타일 부착하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 대해 김성권 목4동장은 “많은 학생과 주민 분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셔서 어두웠던 마을 분위기를 밝게 바꿔준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동네, 다시 찾고 싶은 목4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