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 맛집 Map 제작, 신촌 박스퀘어 메뉴 개발 등
서대문구가 지역의 대학 10개 학과 학생들과 협력해 추진한 연구성과 발표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개관한 '신촌, 파랑고래'라는 청년문화 거점 공간에서 개최됐으며, ‘제8회 대학-지역연계수업 타운홀미팅’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대학과 지역연계수업 성과를 발표하는 운홀미팅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서 학기마다 참여 학과를 공모해 추진되며 현재 8학기째 운영돼 오고 있다.
발표 주제는 이대 앞 맛집 Map 제작, 신촌 박스퀘어 메뉴 개발, 신촌 관광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서대문구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학생들은 서대문구 지역자원 조사, 주민 인터뷰, 지역 활동가 및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이날 발표했다. 또, 토론과 교수진 강평도 이어졌다.
한편, 구는 이번 학기의 경우, 10개 학과의 정규 강의에 학과별 최대 170만 원, 총 1,700만 원을 지원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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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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