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FHCC 서울 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종합우승 차지

호텔조리과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SFHCC 서울 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6개 메달을 수상,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호서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이 국내외 요리대회 수상을 휩쓸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SFHCC 서울 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6개 메달을 수상,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금메달 4개를 수상한 최상훈 학생은 ‘올해의 베스트 셰프’에 선정됐다. 이 상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참가자에게 수여 된다. 서울호서 호텔조리과는 4회 연속 올해의 베스트 셰프를 배출했다.

'2019 SFHCC 서울푸드앤호텔 컬리너리 챌린지'는 국내 조리대회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외국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 35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서울호서는 2018년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 참가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다. 요리월드컵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참여한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에 취업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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