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2동 동복지협의체위원, 통통희망나래단 연합 활동

지난 5월 28일 동복지협의체 위원 및 통통희망나래단이 ‘지역자원 발굴 및 이웃에게 관심 갖기 캠페인’에 나서기 전 시흥2동주민센터 앞에서 안내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주민 주도로 시흥2동에서 5월 28일 ‘지역자원 발굴 및 이웃에게 관심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 복지협의체위원과 통통희망나래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나눔가게 동참을 위해 동네 상점들을 찾아 부담 없는 물품으로 후원에 참여해 달라고 홍보했다.

캠페인 성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시흥2동 ‘카페토스피아’, ‘코바코시흥점’, ‘맵꼬만명태’, ‘피자스쿨’, ‘토마토미용실’, ‘잠시주차’, ‘벽산프라자약국’, ‘시흥한빛철물’, ‘루시’, ‘굿모닝공인중개사’ 10개 점포가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정상호 시흥2동장은 “우리동은 아파트가 밀집해 이웃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고, 상점 수도 적어 나눔을 하기엔 열악한 조건에서 서로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환기하는 캠페인 활동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하반기에는 금하로 뿐만 아니라 탑골로 지역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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