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 10일... 중국 최고의 감정가들 작품의 '진위' 가려

중국고미술감정 한국순례가 6월 9일~ 10일 이틀간 인사동 KTA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왼쪽부터 원상아이병, 산사천주, 명동향로. 사진=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중국고미술 수장가를 위한 희소식이 화제다.

중국고미술감정 한국순례가 6월 9일~ 10일 이틀간 인사동 KTA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미술감정과 감정아카데미로 나눠져 진행된다. 중국국제문화촉진회와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주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품 판정 시 현장 직ㆍ구매는 물론 중국베이징치-쓰국제옥션에 무료 출품이 가능하다.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 박선우 회장은 “앞으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중국고미술시장 판로 개척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 아울러 고미술품의 환금성과 작품의 희귀성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국을 내왕하지 않았던 중국 최고의 감정가들이 대거 초대됐다. 중국사법법정에서도 인정되는 중국문물예술품감정센터의 컴퓨터감정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중국고미술 감정의 최상의 신용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진품감정과 함께 국내 최초의 중국고미술시장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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