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열두 개의 달', '사랑의 왈츠', 탭댄스 전문공연 등

 

강남구가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6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마다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은 512석 규모의 복층으로 구성된 공연장으로서, 각 공연에 따라 무료 혹은 소정의 티켓가격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만날 수 있다. 

목요예술무대는 구에서 지난 1999년 3월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총 857회의 공연을 기록, 지난해에만 7100여명이 관람했다. 

오는 6월 13일 조선시대 3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열두 개의 달’이 진행되며, 이어서 6월 20일 강남합창단이 출연하는 ‘사랑의 왈츠’, 6월 27일 탭댄스 전문공연단 ‘탭꾼’이 제작한 뮤지컬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는 ‘TAP SHOW’를 선보인다. 

‘열두 개의 달’과 ‘사랑의 왈츠’는 무료공연으로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TAP SHOW’는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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