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본회의 시청 편의 위해 시스템 개선 추진

양천구의회 의회운영회원회 소속 의원들은 5월 29일 성북구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수화통역사 운영과 관련된 시스템을 직접 견학했다.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5월 29일 서울 성북구의회를 찾아 수화통역시스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성북구의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수화통역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구의회는 올해 첫 회기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양천구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각장애인이 본회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영상회의록 수화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장 시스템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교류했다.

심광식 의회운영위원장은 “본회의장 수화통역서비스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청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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