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학교에 25억원 상당 전자칠판 기증

부영그룹이 경남지역 학교들에 기증한 전자칠판. 사진= 부영그룹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부영그룹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 6층 회의실에서 부영측과 창신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

부영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남지역 학교에 25억원 상당의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부영은 지난해 10월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기로 경상남도 교육청과 협약을 맺은바 있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국 초, 중, 고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하고 있다. 동남아 등 해외 국가에도 600여개의 초등학교 건립 기금을 지원중이다. 이 외에도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 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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