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해누리타운서 재단법인 출범식 개최
창작활동 지원, 공연, 전시 등 구민 문화복지증진

 

양천구가 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을 전격 출범하고, 5월 31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양천문화재단 출범식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개최되며, 이 곳 8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후 2층 해누리홀로 이동해 식전행사, 재단설립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 떡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8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양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임원 구성, 발기인 창립총회, 법인설립허가 및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직원 채용 등 재단출범을 위한 여러 절차도 마쳤다.

양천문화재단은 이사장(김수영 구청장), 대표이사(송은영)와 총 3개의 팀(경영관리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구성된다. 
향후, 문화예술진흥과 관련된 정책개발 및 추진, 문화예술 창작 및 보급, 다양한 공연 및 전시, 구립도서관 운영 및 행사 등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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