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규모 친환경 영농체험학습장 과해동에서
만5세 이상 아이 동반 가족 총 40가족 선착순 모집

강서구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 '힐링체험농원'이 올해는 내달 8일과 15일 2회 운영된다. 사진은 지난해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해보는 서울시 최대 규모 친환경 영농체험학습장을 오픈한다. 
올해의 '힐링체험농원 프로그램'은 과해동 농원에서 6월 8일과 6월 15일 2회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강서구 거주 만 5세 이상 유아 및 아동 동반 가족에 한하며 가족 당 정원은 최대 5명으로 선착순 40가족을 모집한다. 이에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해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의 성장을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며 도시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체험과정은 △농촌자연생활체험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및 녹색식생활체험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농촌자연생활체험은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으로 시골풍경도 감상해보고, 곤충 체험, 논 둠벙 식물터널 관찰, 동물에게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한다. 
 
또, 서울브랜드농산물 생산체험에서는 강서구 경복궁쌀 벼 관찰과 도정 체험을 직접 해보고, 싱싱한 채소를 밭에서 수확한다. 아열대식물원과 서울꽃단지 화원에서는 부드러운 흙을 손으로 만지며 모종도 심어본다.

끝으로 녹색식생활체험에서는 경복궁쌀을 이용한 송편 만들기와 시식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눈을 뜨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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