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황인구 시의원이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황 의원을 비롯한 교육위 의원 및 직원들은 지난 22일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상담 및 진단, 언어치료 및 순회교육, 통학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전남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지역사회 및 직업 적응을 위해 지정한 중부권 직업전환중심 거점특수교육지원센터 중 한 곳이다. 장흥뿐만 아니라 고흥과 보성, 강진 등 4개 군의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진로인식과 설계, 직업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방문단 일행은 센터 업무 현황 등을 안내받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리스타 수업을 참관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황인구 시의원은 “특수교육은 국가가 보장하는 교육권과 학습권의 일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양질의 측면에서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향후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각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지원센터 등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특수교육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