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5월 31일 해누리타운서 개최

 


양천구가 장애인 당사자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소통의 시간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5월 31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iversal Design, Your Talk’라는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장 먼저, 1부 순서인 Yes 콘서트는 샌드아티스트 지희, 팝페라 테너 오정환, 플루이스트 최소녀가 함께하는 샌드아트와 음악 협연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이어서,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서, 2부 순서인 Enjoy 콘서트에서는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정식 소장, 장애인권교육센터 신연주 센터장,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임진이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관객들과 장애 인권에 관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3부 Special 콘서트에서는 임일주 장애 인권강사 및 장애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세리머니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