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재, 단열 창호, LED 조명 교체 등 공사 시
최대 20억 원, 상업시설 최대 3천만 원까지


양천구가 건물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건물에서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는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사업이다.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단열재, 단열창호, LED 조명 교체,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공사 등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건물의 경우 5백만 원에서 최대 20억 원, 상업시설의 경우 2백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 이율 1.45%의 고정금리로 융자 지원하며, 8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건물은 3년까지 거치가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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