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5개국 대학생 해외봉사자들의 소중한 경험 공유 행사
맛집, 카페 등 10~20% 음식 할인 및 부대서비스 무료 제공

마포구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MBC앞 DMS거리 일대에서 ‘2019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서울세계문화엑스포 참가자들 모습.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암동 MBC앞 DMS거리 일대에서 ‘2019 CULTURE 서울세계문화엑스포’를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한다.

서울세계문화엑스포는 세계 95개국에서 해외봉사자로 1년간 생활한 대학생들이 지구촌 각 문화를 접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각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를 비롯해 세계문화전시회, 해외봉사 체험단 발표, 세계문화 페스티벌, 청춘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를 찾은 시민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구와 상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개성 넘치는 맛집, 카페 등과 협력해 방문객들의 미각을 즐겁게 하기 위한 할인행사와 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음식점을 이용하고 상암동에서 발행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10~20% 정도의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음료 또는 부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덤도 즐길 수 있다.

이선희 상암동장은 “문화의 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이번 서울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등 26개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세계문화엑스포의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지하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해 MBC 방송국 앞 DMS거리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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