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교육 내실화 위한 일자리 정책방향 논의

 


동작구가 직업교육특구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방향을 바로 잡고 관내 평생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기 위한 국회 세미나를 5월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김병기,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공동 주최로 ‘평생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와 전문대학의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역 국회의원, 시, 구의원, 교육부, 대학교수,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은 우선 기초강연으로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고, ▲지자체,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직업교육특구 추진과제와 비전 등 주제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이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 관계자는 국,시비 재원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의 기반 마련으로 동작 직업교육특구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작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 직업교육특구 지정에 따라 청년 일자리 허브인 노량진 청년일자리 센터를 개관하는 등 본격적인 특화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는 구비 23여억원을 투입해 4차산업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핵심인재 양성사업과 직업교육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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