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쟁력 향상 위해 융복한 시설 다양한 서비스 제공


강남구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융복합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로의 순항을 위한 정책포럼을 21일 SETEC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첨단 앱 ‘더 강남’을 개발해 의료관광, 실시간 주차정보, 각종 민원의 원스톱서비스, 심지어 145개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한 ‘내 집 앞 미세먼지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스마트시티 관련 방향성 및 그 추진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구민, 강남구의회의원, 구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유은정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와 토론이 개최되며, 주제발표로 △스마트시티가 바꾸는 도시의 미래(황종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산업플랫폼과 시민플랫폼(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 전무, 박문구 삼정회계법인 전무, 이도희 강남구의회 의원, 김구연 강남구청 뉴디자인국장이 참여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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