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학부모 대상…아이 성향에 맞는 공부지도법 알려줘

동대문구는 5월 25일과 6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성향에 맞는 공부방법 특강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2018 효율적인 공부방법 배우기’에서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중, 고등학생 자녀를 학부모들의 고충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진학상담센터에서  ‘2019 효율적인 공부방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혓다. 

이번 특강은 5월 25일과 6월 1일 구청 9층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되며, 공부법 전문가이자 이병훈교육연구소의 이병훈 소장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그는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다년 간의 진로진학에 관한 강연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성향에 맞는 학습지도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선천적 지능 및 후천적 학습성향 분석에 따른 공부시키기 △심리성향과 유형별 공부시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관내 소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특강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구의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성향을 조금 더 이해하고, 그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지도를 하실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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