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이재혁 기자]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에 헌화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지역 자유한국당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인천 지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에 헌화한 뒤 잠시 묵념을 한 후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남북군사합의 비판발언을 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최근 ‘독재자의 후예’ 발언에 대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겐 말 못하니까 대변인 짓을 하는 것”이라며 “북한 퍼주기에만 전념하니 경제와 민생이 망가지고, 대한민국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황 대표의 맥아더 동상 헌화 행사엔 인천 기초의원협의회와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당직자 등이 참석해 황 대표를 지지했다.
황 대표는 맥아더 동상 헌화 행사를 통해 ‘민생투어 대장정’ 일정으로는 처음 수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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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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