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25개 팀 선정해 사업개발비 최대 2천만 원 지원


 
동대문구가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사회문제에 관심 있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회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는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운영하게 되며, 각 모집 분야별로 청년 창업가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과 ‘지역기반 청년사회혁신 창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아카데미 분야는,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건축, 도시, 조경, 마을만들기, 주택공급 등), 사회혁신분야(사회적기업, 소셜벤처, NGO/NPO 등) 등이다.

아카데미 참여 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인큐베이팅 시설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세부교육과 관련 전문가의 1:1 멘토링도 받게 된다.
 
참가자 모집이 모두 마감되면,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경희대 캠퍼스 조성사업단,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7월 8일 사회혁신분야 15개 창업팀, 지역창업 및 일반분야 10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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