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훼미피아가 주최하고 예원교회가 주관한 ‘사랑의 효 잔치’가 성료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2시 예원교회 커버넌트홀에서 효 잔치가 개최됐다.  강서 지역을 포함한 서울시 전역에서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한정애, 김성태 국회의원, 진성준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사)대한노인회 서울강서구 제은영 지회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 귀빈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강서지회, 우리은행, 부민병원, (사)NGO유니월드가 후원했다. 박원순 시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예원비전스쿨 어린이합창단은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훼미피아는 2008년 설립, 어르신 무료급식사업 및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재가센터 등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송해 씨의 사회로 오승근, 이애란, 김용임, 오예중과 김병수, 트로트신동 홍잠언 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예원의료선교회와 부민병원의 건강상담 서비스, 가족사랑재가케어의 노인장기요양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원교회 정은주 담임목사가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해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