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 흥미롭고 쉽게 알려주는 교육

양천구 해누리타운1층 로비에 설치된 정원지원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주민의 정원 가꾸기를 돕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집이나 동네 공유지에서 정원을 가꾸기를 바라는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정원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지원센터는 양천구 목동 소재 해누리타운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지정된 시간에 운영되며, 정원전문가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정원 설계하는 방법, 집에서 식물 기르는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돕는다. 

별도의 신청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이 없는 날에는 구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가능하다.

구는 또,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정원에서 만나는 계절별 꽃과 나무 ▲실내식물의 종류와 관리법 ▲아픈 꽃과 나무 분갈이 하는 법 ▲해설이 있는 정원 나들이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맞춤형 정원교육 ‘나도 우리 집 정원사’도 진행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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