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 주민 안전 위할 활동 꾸준히 진행 호평

성북구에서 지난 5월 13일 석관동 자율방재단이 모여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의 빗물받이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성북구 제공

 

성북구 석관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13일 여름철 상습 침수구간에서 빗물받이 자율청소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석관동 자율방재단에서는 '우리의 안전은 우리의 손으로'를 구호로 매년 상습 침수구간에 대해 자발적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날 ‘석계역 지하차도’와 ‘석계역 음식문화거리’ 등을 찾아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침수피해 방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1년 원복희 고문을 비롯한 20여명의 단원으로 시작한 석관동 자율방재단은 현재 37명까지 확대되었으며, 평소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 ‘긴급 제설 지원’, ‘긴급 수해복구 지원’ 등 석관동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개진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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