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문화 체험, 포토존, 밍글(벼룩)마켓, 먹거리 등 풍성

 

구로구가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에 신도림역 테크노근린공원 일대에서 각국의 문화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여행'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로구가 주최하며 다문화 민관학 네트워크인 ‘多가치 多누리 거버넌스’와 다문화 관련 24개 기관과 단체가 주관한다. 
  
세계문화여행 축제는 길놀이와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중국의 변검, 아프리카 전통춤 등 다양한 공연, 모범 내외국인 주민표창, 다문화 착한가게‧가정 현판식이 열린다. 

이어서, 2부에서는 OX퀴즈와 태국, 일본, 필리핀, 중국 등 각 나라의 전통 공연과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을 위해 글로벌 소통존, 커뮤니티 배려존, 글로벌 화합존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가면, 악기, 의상, 놀이 등 각국의 전통문화 체험장과 포토존, 밍글(벼룩)마켓이 들어선다. 
도, 출입국 노무 상담, 건강 부스 등으로 채워진다. 글로벌 화합존에서는 양꼬치, 타코야끼, 롬피아, 짜조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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