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이슈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주제 의견 개진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 토론회’전경.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은 이 자리에 토론자로참석해 “강력한 지방분권을 통해 주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5월 10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 자치분권 실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자치분권을 통한 포용국가 실현’과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기반 구축’이 주제로 다루어졌다.

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주민을 믿고 행정권한과 재정 이양에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력한 지방분권을 통해 주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자치분권 관련 법령이 국회에서 표류되는 등 법적 제도적 기반 확립이 더디긴 하지만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역량 강화 등 지방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대학교수들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발제와 토론에 나서 ‘공동체 이슈에 대한 중앙과 지방의 역할’, ‘지방분권의 주체인 주민의 활동과 참여’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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