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주관 신축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5월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 MOU’ 협약식에서 최홍연 동대문부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 직원, 하나금융그룹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가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2020년까지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5월 9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지원 MOU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준공된지 오래되어 새로 지어야 하는 노후 어린이집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민선 7기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해 질높은 공보육 기반을 조성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현하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정책의 일환으로 구는 매년 10개소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구립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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