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키로

서울정수폴리텍이 애니메디솔루션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시사경제신문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애니메디솔루션(주)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맞춤형 의료관련 데이터 기반의 3D모델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애니메디솔루션(주)은 임상적 유의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의료기기 적용에 대한 ‘의료+디자인’융합의 3D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그 역량을 공유, 학생현장실습 및 3D모델링 인력채용을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보 및 인적교류, 취연연계 현장실습,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활용 등이다.

이번 산학교류협약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 중심의 의료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미래기술 취업수요처를 탐구하고 발굴하여 전통학과와 서비스기술을 융합한 학과개편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애니메디솔루션(주)의 강점과 한국폴리텍대학의 강점을 의료서비스융합산업의 발전적인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창훈 학장은 “애니메디솔루션(주)은 의료와 3D프린팅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창업되었고, 한국폴리텍대학은 미래신성장산업의 첨단기술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상호교류조건이 넘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관이다.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산학교류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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