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으로의 리턴(return)여행, 5월 17∼19일 개최

 

서대문구가 젊음의 거리 신촌 연세로에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2019 신촌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촌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올 들어 신촌의 최대 전성기였던 1970~80년대를 재현해 보는 축제를 기획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인디밴드가 펼치는 ‘언더그라운드’ 공연 △전시와 거리예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빠리다방’ △신촌의 오랜 추억을 간직한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신촌작담’ △개성 넘치는 먹거리를 만나 볼 수 있는 ‘빵과 음악사이’ 등 4개 테마로 꾸며진다.

문석진 서구청장은 “신촌 상인 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며 70∼80년대 젊음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신촌의 아날로그 감성과 현재의 조화를 통해 문화 중심지 신촌의 미래 가능성을 찾는 ‘신촌야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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