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위원회, 유동균 구청장 등 민관 전문가 12명 구성
뉴딜일자리, 청년전용공간 등 통해 9612개 일자리 창출 계획

지난 5월 13일 개최된 2019년도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 회의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2019년도 제1차 마포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간 총 3만 9318개의 일자리를 창출 전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4월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구의 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및 2019년도 일자리 사업 진행사항에 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마포의 강점인 문화관광 산업 분야의 발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워킹맘, 경력단절녀, 청년창업, 중장년 일자리 지원 등에 관해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구는 직업능력 개발훈련과 공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및 확장 등 분야에서 마포형 뉴딜일자리사업, 청년전용공간, 일자리플러스센터, 서체디자인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하고 총 961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관계자는 "민선7기 일자리 분야의 정책목표인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민간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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