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교 다양한 장르 개성 넘치는 무대 펼쳐져
5월18일 개막식 시작으로 11월까지 색다른 이벤트 진행

강서구는 5월 18일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강서구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과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인 ‘2019년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을 이달 개막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오는 18일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개최되며,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초중고교 동아리 14개 팀이 댄스,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날은 과학 , 창의융합, 연극 등 학생들의 평소 관심분야에 대해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부스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기도 할 예정이다. 

또, 구는 올해 강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이달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색다른 이벤트와 함께 풍성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월에는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인 ‘청춘 싸이퍼’가 7월에는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달빛잔치’가 마련된다.

또, 가을을 알리는 9월에는 20회째를 맞는 ‘2019 강서 Youth Festival’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고, 10월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창작 놀이터’를 운영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11월 9일 청소년 문화축제인 ‘즐거운 반란’이라는 이름의 놀이마당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 된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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