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토착어의 해 기념행사' 참여 의미 더해

성동구는 5월 9일 '2019 세계 토착어의 해 기념행사'에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개최된 ‘2019 세계 토착어의 해 기념행사’에 초청 받아 공연을 펼친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유네스코 주관 '2019 세계 토착어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토착어의 해는 전 세계적으로 사라져 가는 토착어의 보존을 위한 해로서, 세계 각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이 선포하고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 기념 해이다.

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초청으로 5월 9일 기념행사에 성동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했다.
이날 합창단은 지난 2월 21일 「방글라데시 ‘언어 순교자의 날’& 유네스코 ‘세계 모어의 날’」기념 행사에도 참여해 방글라데시 대사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기도 했다.

또, 구는 5월부터 7월까지 희망하는 9개 관내 초, 중학교 약 1,3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세계 토착어의 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토착어와 ‘2019 세계 토착어의 해’의 의미를 이해하고 토착어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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