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시회 '디자인폴리스 강남' 일환으로 진행

강남구는 6월 14일까지 관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5년 7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의 대상을 수상한 청담마치래빗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디자인폴리스 강남’의 일환으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강남의 새로운 건축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제9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는 지난 2006년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한 건축문화 선진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 응모대상은 접수일 기준 준공·사용 승인된 강남구 소재 건축물(증축 및 대수선 포함)이다. 응모를 원하는 건축 관계자는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자료를 마감일까지 구 건축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오는 9월경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14개 건축물이 선정된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9월 강남페스티벌 기간에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구민에게 다양한 건축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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