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등 10여개 기업 멘토 참여
취업특강, 직원 토크쇼, 공개모의면접, 소그룹 멘토링 등

영등포가 오는 31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글로벌 취업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담은 모습.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해외 취업을 원하는 취준생을 위해 오는 5월 3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나이키, 아모레퍼시픽, 토요타, IBM 등 청년이 선호하는 1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 직원이 멘토가 되어 살아있는 경험담과 해외 취업의 최근 동향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인하대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취업 특강 △다국적 기업 직원 토크쇼  △공개 모의 면접 △소그룹 스탠딩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의 ‘키노트(Key note) 특강을 진행한다. 국내 취업과 해외 취업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글로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스펙, 면접 태도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알려준다.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청년들은 질문을 통해 취업 준비 시 쌓였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현직 직원만 알고 있는 기업 이슈와 취업을 위한 알짜 정보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즉석에서 신청자를 받아 3명의 면접관과 1명의 면접자가 3:1 압박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피드백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팁과 합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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