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 최저임금 적용

 


동대문구가 미취업 구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이며, 선발인원은 총 163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직업 훈련 연계 △안전‧노동‧성희롱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사람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사람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가 불가하다.

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6월 27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자로 결정되면,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시간급 8,350원)이 적용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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