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주최 및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들 어시스트로 나서

서울호서전문학교 WACS트레이닝 센터에서 초콜릿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카카오바리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어시스트를 맡은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호서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 WACS트레이닝 센터에서 '카카오바리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이 대회는 초콜릿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한다.

초콜릿마스터 이자 카카오바리 앰베서더인 안드레스 라라(Andres Lara)셰프가 이번 대회의 클래스를 직접 지도했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들은 어시스트를 맡았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과정 김동석 교수는 "앞으로 카카오바리 마스터클래스 과정이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초콜릿 분야가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석 교수는 Pastry 국가대표로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 심사위원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카카오바리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왁스)가 인증한 교육기관으로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해당 과정은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 등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금메달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이 학교 출신들은 5급 호텔, 대기업 외식업체 등에 다수 취업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대회는 세계조리사협회(WACS)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다.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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