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군 면제 청원 글,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
방탄소년단(BTS) 군 면제 청원 글,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9.05.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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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위선양, 경제파급 대단 BTS, 군 면제 되어야"
방탄소년단이 군 면제되어야 한다는 청원이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 올랐다.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이 군 면제되어야 한다는 청원이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 올랐다.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방탄소년단(BTS)을 군 면제해달라는 청원이 지난 5월 3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랐다.

육군 병역필하고 민방위까지 마친 대한민국 국민 중 한 사람이라는 청원인 '네이버-***'은 게시판에서 BTS의 군면제 청원 사유를 나열하고 대중문화예술계 K-POP 등 병역특례법 개정을 건의했다.

그는 BTS 군면제 청원 사유로 우선 ▲우리나라 말과 노래로 세계 권위있는 음악상 수상과 더불어 한국문화를 전체적으로 격상, ▲전 계에서 권위있는 음악시상식인 2019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소설 아티스타상 등 2관왕 수상을 들었다.

BTS가 경제에 미친 파급 효과로는 ▲ 2018 기준 5조 6,000억 원(중견기업 매출액의 26배), ▲전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의 약 7.6% 수준이 BTS 때문에 방문, ▲전체 소비재 수출의 약 1.7%에 해당하는 연평균 11억 1,700억 달러(현대경제연구원 경제적 파급 효과 추산) 등을 들었다. 

그는 "스포츠, 미술계, 음악계, 국악, 무용계 등 체육예술 분야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면제 받고 있으나 순수예술계에 치중하고 있으며 국위를 실질적으로 많이 선양하고 있는 K-POP 등은 특례법 적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BTS가 한글을 전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노래를 알리고, 나라 이미지를 격상시키고 관광, 관광상품 등 경제 파급효과를 비롯한 다방면에 국위를 선양 했음에도 아직도 병역대상자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BTS와 같은 전 세계 인기 가수가 군대에 갔을 경우, 국위 선양의 지속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남북관계가 매우 불안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위와 같은 다양한 사유와 당위성 그리고 국부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병역특례법이 적극 개정되어야 하며, 특히 BTS는 군 면제 받아 지속적인 대한민국 예술 전파와 국위 선양에 기여하도록 나라에서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어 청원한다"고 말했다.

6일 현재 청원에 참여인원은 2,270명 정도이며, 청원 마감은 6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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