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고속도로휴게소.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시사경제신문=백종국 기자] 5일부터 대보유통에 위탁운영 중인 2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제로페이 수수료는 연매출 8억원 이하 0%, 8억~12억원 0.3%, 12억원 초과 0.5%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결제 서비스이다. 중기부 등은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확산하고, KTX역사(367개)에도 6월말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제로페이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5~6일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350명의 소비자에게 총 1천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서울시는 5월에 85개 공공시설에서 할인 적용을 시작하여 시설별로 5~30%까지 할인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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