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검진, 금연클리닉, 싱글라이프마스터 등

마포구 아현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중인 싱글라이프 마스터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포구 독거남성어르신들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운영중인‘아현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동 단위에 설치되는 보건지소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진, 금연클리닉, 싱글라이프마스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사중후군 검진은 만 20세 이상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검진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결과에 따른 금연, 운동 및 만성질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의 관리기간 동안 전화와 문자로 금연 의지를 확인하고 격려해준다. 
 
특히, 지난달 13일에는 마포구보건소와 마포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건강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포구내 독거남성노인 대상 요리교실인 ‘싱글라이프 마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요리교실에서 만든 요리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께 전달된다. 

한편, 아현건강증진센터는 구에서 2017년 서울시 신규 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조성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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