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개최... 일학습병행제 발전 방향 모색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본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 및 사업계획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행사후 기념촬영 모습이다. 사진=서울강서캠퍼스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일학습병행제의 지속적인 발전 발향을 모색한다. 서울강서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본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 및 사업계획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강서캠퍼스 노정진 학장, 듀얼공동훈련센터 김인주 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 민성구 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신용철 팀장과 기업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9년 ▲운영위원회 위원 구성 변경 ▲일반운영비 각 지원항목 내 예산 변경 ▲듀얼공동훈련센터 인력운영 변경 사항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요청하는 사항 등을 심의 했다. 이어 사업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취업 희망자를 채용, 이론 및 실무를 병행해 제공하고 직무 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 기반 학습 시스템을 말한다. 교육과 산업현장 간의 부조화를 최소화 하고  쓸데없는 스펙 쌓기의 사회적 병리현상을 없앨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습근로자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2016년 일학습병행제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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