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 전문인력 채용...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태조사 통해 투명성 제고

 

성동구가 서울시 주관 ‘2018년 아파트 관리품질등급제’ 평가 결과 전체평균 80.28점으로 전체평균치 보다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품질등급제란 관리비 절감비율, 공동체 활성화 등 단지별 관리품질을 수치화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구는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운영을 알려주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아파트 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인력인 주택관리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직접 아파트에 찾아가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핵심사항을 단지별 맞춤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잘못된 공동주택 관리와 부조리한 운영을 지도행정처분하여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에 관리법령 준수에 대한 자각심을 고취시키고 아파트 관리에 불만이 있는 민원을 해소해 왔다.

관내 공동주택은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에너지 절감시설 교체(LED 등), 안전시설 구축, 도로 및 보도 보수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이달 1일부터는 주택관리 전문가를 배치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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