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년 이내 대기업 선배와 함께 취업성공 전략 공유

 

송파구가 청년구직자를 위한 '현직자 멘토링데이'를 23일부터 26일까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일자리허브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현직자 멘토링데이 행사에서는 입사 3년 이내의 현직자 1~2명이 15명 내외의 참가 신청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직활동 경험과 취업성공 전략까지 공유하고 상담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한미약품, 한솔섬유, 우리은행 등이며, 인사, 마케팅, 해외영업, 개인금융 등 각기 다른 직무를 담당하는 현직자가 멘토로 섭외됐다. 

청년 구직자들은 원하는 직무별로 멘토를 선택해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 및 잡코리아, 알바몬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이날 행사에서 전문 직업상담사의 직업선호도 검사나 1:1 취업상담, 구직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송파구 청년 일자리카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롯데백화점, 한미약품 등과 함께 ‘현직자가 알려주는 서류통과 가이드’ 등의 멘토링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